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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맘씨

아이 방 셀프 벽 페인팅 공부방 놀이방 다락방 침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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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엄마 임꾸입니다.
셋째 임신 6개월 차 입니다. 
배가 더 많이 나오기 전에 집을 정비하고자
고민을 하다가 셀프 벽 페인팅을
했습니다. 고민만 하다가 못할거 같아서
일단 재료부터 구입 후 구상을 하고 
실전에 돌입했습니다. 

머릿속에 망치면 어쩌지 하면서 
불안해 했었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페인팅을 마무리해서 임산부도 하니까
일반인 분들은 더 수월하게 하실 것이다 
싶어서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환기를 해야 하기에 봄에 날이 풀리길 
기다렸다가 색을 칠했습니다. 

셋째가 태어나기 앞으로 116일정도 남았는데 
그 전에 어느 정도 단정하게 패턴화 해서
정리 정돈도 잘 되고 아이들도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공간 활용도 잘하고 싶은 마음에
페인팅을 시작했네요~

거기에 코로나로 외출을 할 수 없고
두 아이 4살, 7살 가정보육 한지도 
반년이 다 되어 가네요~
갑갑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키즈카페같은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욕심도 좀 있었습니다. 

낙서 장인이 살고 있는 집이라 
도배든 페인팅이든 시급한 상황이예요~
입주하여 7년만에 벽지에 변화를 주네요
간간히 조금씩 도배를 했는데 둘째가 
태어나고 온 방에 낙서를 하기 시작해서 
이제는 말귀를 알아 듣기에 교육을 하고 
낙서는 스케치북에만 하는 걸로

 하지만 페인팅 후 시원하게 낙서를 
순간 화가 나서 참느라 힘들었네요~

2층 거실 벽 완성~복층 구조의 집인데
햇빛에 바래서 흰 벽지가 누렇게 삭았어요~
피치 색으로 칠했는데 생각보다 아늑하니 좋아요
동물 친구들도 좀 그려주고 
유치 짬뽕이지만 아이 셋이 사는 집이기에 
과감하게 그려 넣었습니다. 

침대방은 핑크 홀릭으로 
가지고 있는 뻘건색 페인트 조색해서
핑크 만들어 칠했어요~
2층 침대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셋째 태어나면 위험할 거 같아서 보류
가뜩이나 계단있는 집이고 첫째도 구르고 
둘째도 구르고 저도 구르고 그런데 
2층 침대까지 있으면 위험의 요소가 더 
확장되는 것이라 일단 핑크로 욕구를 진정시켰어요 

밤에 우주인 조명키고 감탄을
깔끔해진 벽도 마음에 들고 
우주인 조명의 영롱함에 힐링을 
셀프 벽페인팅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 소비한 것 중에 제일 잘한게 
우주인 조명을 구입한거 같아요~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만족도가 높아요^^
피규어 사이즈도 크고 디테일도 좋아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만족합니다. 

짐들이 가득한 다락방인데 짐 정리하고
페인팅을 했어요~햇빛이 잘 안들어서
어둠 침침한데 밝은 색을 칠해서 분위기 전환을

1층 놀이방을 장남감 정리하고 
내년에 학교가는 첫째를 위해 공부방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조색할 색이 한정적이라
고민하다가 토토로 하나 그려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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