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엄마 임꾸입니다.
오늘로 셋째 임신 40주 1일차 입니다.
새벽 4시반에 눈을 떠서 이것저것 하는데
통증이 어제와 다른 느낌입니다.
2주간 가진통을 겪으면서 약간 배가 쥐가 난거같은
그런 느낌이 컸는데 지금의 통증은 뼈가 시린다고
해야하나 생리통 같은 알싸함이 기반이 되면서
순간 뼈를 치는 시린 느낌이 지나갑니다.
자다가 훅 들어오는 찐한 진진통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고 오늘 뭔가 진행이
될거 같다라는 촉이 왔습니다.
그간 긴장모드로 언제든지 분만할 수 있게
채비를 했는데 그렇게 2주가 흐르니 지쳤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현실에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자.
둘째 임신 준비하면서 매달 임테기를 체크하며
좌절의 맛을 몇 달이나 맛봤는데 이제는 그냥
기다리면 출산하는 기쁘고 확실한 결론이 있는데도
조급함으로 스스로를 쪼고있는거 같아서
어리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셋째의 얼굴이 보고싶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 이 배 뚠뚠이에서 해방 된다고 하니까
기왕이면 빨리 나와라~~나의 욕심...
그래도 오늘은 뭔가 찡한게 그간의 가진통 느낌과
다르기에 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다.
자연관장모드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반응형
'임꾸의마이리틀베이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셋째 임신 40주 3일차 증상기록 (0) | 2022.07.23 |
---|---|
홈스쿨링 첫째 처음 글씨 가르쳤을 때 (0) | 2022.07.21 |
셋째 임신 40주 누가 셋째는 빨리 나온다고 했는가... (0) | 2022.07.20 |
셋째38주1일 가진통 증상 (0) | 2022.07.07 |
애셋맘이 선택한 아침식사 (0) | 2022.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