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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꾸의 맛집

아이셋과 다녀온 남양주 카페 뷰66 마음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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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셋 키우면서
운동하는 엄마 임꾸입니다. 

셋째 출산 15개월 입니다. 
모유수유 중이구요~^^
첫째 둘째는 딸이고 셋째는 아들인데
아들은 확실히 다르긴 해요...

빡십니다. 

정신없이 시간이 흐르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가 주말에 아이들과
남양주에 있는 카페에 갔어요.
아이가 셋이라 카페는 키즈카페나 
가는데 요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친언니가 강바람 쐬고 오자고 해서
남양주에 좋은 곳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남양주에 좋은 카페가 많다고 하는데
카페 뷰66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초보인 저에게
부담이 적었고 카페가 무지 넓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았어요.

1층부터 4층까지 카페이고
뷰가 정말 좋습니다.

이야~~라는 소리 절로나고 
강 보고 있으면 
왜 보고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속이 편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적인 느낌

소나무가 아주 멋지게 자리를 잡고있고
꽃들도 예쁨을 뽐내고 있고 
요즘 가을 날씨가 좋아서 
하늘은 높고 공기도 좋고 
아줌마라 무슨 카페여~그 돈이면
아이들 간식을 사주지 이랬는데

와보니까 좋더만요~
살면서 이런 시간도 필요하고 
이런 공간이 주는 위로와 힐링이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아만 하느라 밖에 나가는게 
일처럼 느껴졌는데 오늘은 
나오길 정말 잘했구만~하하하하

아이들도 좋아라 하고 
언제 애기 셋을 낳았는가~
아이들이 좋아하는게
제일 좋은게 엄마인 듯 합니다. 

달달구리 음료와 디저트도 먹고 
커피에 환장한 우리 언니도 
라떼가 아주 맛있다고 고급지고 
저도 먹어 봤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럼 맛있어야지 커피가 
돈 만원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정도 꾸며놨으면
그정도 받아도 되지 뭐~

자리값이라 생각이 아니
납득이 됩니다. ㅋㅋㅋ

아이들도 사진찍고 놀고 
꽃구경하고 산책하고 
카페가 넓어서 산책이 가능해요~
햇빛 받으면서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더라는~

아이들은 흔들의자에 앉아서 놀고 
막둥이는 얼음 가지고 놀고 
둘째는 꽃 보면서 춤도 추고 
저는 앉아서 아이들 노는 거 
보면서 달달구리 먹고 
순간 해븐을 느꼈습니다. 

이런게 인생이지 뭐~
순간 순간 행복을 느낄 때 
그게 자주 많아지면 
그게 최고지~

간만에 아줌마 콧바람 쐬고 왔네요~
임꾸픽이였어요. 
임꾸는 여러분의 행복한 선택을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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