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현지인 맛집 사동리 장수 뒷고기 김치찌개가 신의 한 수

이천 현지인 맛집 사동리 장수 뒷고기 
김치찌개가 신의 한 수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엄마 임꾸입니다. 
셋째 임신 40주 1일이 지났습니다. 
매일 오늘이 최후의 만찬인가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비가 부슬 부슬오고 삭신도 쑤시고 
진통도 계속 있고 아직 병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언제 진진통으로 전환 될지 
모르기에~맛있는 거 먹고 순풍 낳자 

신랑이랑 아이들이랑 사동이 
장수 뒷고기로 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콕 모드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게 되었어요. 

저녁에 사람 많더라구요~
고기 냄새 너무 좋다~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밑반찬도 
참신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계란찜시키고 
고기와 챱챱 저녁을 먹였습니다. 
만삭 임산부에게 외식은 천국입니다. 

뒷고기 기본을 시켰습니다. 
가성비 좋은 고기집이예요
요즘 뒷고기 귀하다고 하는데 
돼지 뽈살로 고소하고 담백하고 
기름도 많이 있지 않아서 건강한 단백질

폭풍 흡입했어요~
애기 낳으면 외식은 당분간 정지모드이고
요즘 코로나도 다시 심각해져서 ㅜ,.ㅜ
최후의 만찬일까 오늘 아기 낳을까 
배가 계속 뭉치는데도 입은 쉬지않고 
먹었습니다. ㅎㅎㅎ

다 먹고 김치찌개로 깔끔하게 칼칼하게 
마무리 하자. 모유수유하면 이제 당분간
매운 음식 또 줄여야 하니까 
와우~신의 한수라고 해야되나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정말 술을 부르는 간이 강하지 않으면서 
계속 땡기는 마성의 맛 

밥 두공기 순삭 각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이거 먹으려고 고기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저의 최후의 만찬이 될런지는 이 밤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굿초이스로 
잘먹었답니다. 굿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