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엄마 임꾸입니다.
아이 둘 낳고 양전히 지내다가 시골길이 너무 이뻐서 스쿠터를 질렀습니다.
결혼 전에 출퇴근으로 스쿠터 타고 강남과 강동 그리고 강북을 누비면서
5년을 별 사고 없이 즐겁게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이천으로 시집을 오게 되면서 얌전하게 지내야 겠다~생각하고
도 닦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두 딸을 출산하고
기르면서 유동성에 대한 불편함을 누적하고 있다가
시골이라 차도 별로 없고 시내까지 택시타고 왕복 2만원 ㅜ,.ㅜ
버스는 2시간에 한대 흐미 열악하다 열악해.....
아이가 아파서 소아과라도 갈라치면 번잡스러운게 많아서
용기를 내어 스쿠터를 장만했습니다. 하핳하하하하하
스트레스 해소에 아주 좋습니다.
즉슨 너무 즐겁게 드라이브 하면서 지내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유튜브를 하면서 이렇게 이쁜 시골길을 나만 보기가 아까바서
액션캠을 사야겠다는 욕구가 용솟음쳐서 말입니다.
중고나라와 당근마켓을 열심히 들여다 보면서 따지고 따지고 또 따지고
결정한 결과는
프레블캠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활용도가 아주 많아서 사기를 아주 잘했다 싶어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메모리는 64g이고 현재 120g가 넘는 것은 매진인거 같아요.
저는 사진이나 영상도 미니멀한게 좋은거 같습니다.
목적이 있는 영상 촬영하고 편집하고 군더더기 없이 삭제하고
누적되면 일이 되버리니까 그게 무서워요 ㅎㅎㅎ그럴 시간도 없습니다.
육아하면서 짬을 내서 유튜브 하고 있기 때문에
"기억하지 말고 기록하세요"
라는 문구가 참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찍는 것은 일상의 기쁨인데요
놀이터에서 같이 놀면서 영상 촬영해도
부담없이 크게 신경쓸거 없이 예쁘게 잘 촬영이 됩니다.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서 고@로나 소@캠을 찾아보면 사향은
오래 되었는데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거기에
악세사리도 다 구입을 해야되서 액션캠 초짜인 저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참 시대가 급진적으로 발전했기에
기업이 신 기술을 모방하는게 더디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상품평도 좋고 하니까 질렀습니다.
카메라는 콩만한데 와 악세사리 어쩔
너무 많아서 이걸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지만
언젠가 다 쓰여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카메라를 딱 봤는데 엄청 작아서 이게 장난감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스팩은 쩔어요~
해상도도 높고 직접 찍어 보니까 신세계 더라구요
스쿠터 타고 드라이브 하면서 영상 찍고 편집해서 유튜브 업로드 했어효~
액션캠 고민하고 계신분 있다면 질러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뽕빼고 활용해서 즐거운 일상 만들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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