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엄마 임꾸입니다.
셋째 임신 16주이며, 두 아이
가정보육 중입니다.
임산부라 백신 안맞았는데 아이 둘과
집콕 모드로 겨울을 보냈어요.
용기를 내어 몇 달만에 키즈카페에 갔어요.
미리 전화해서 백신패스 물어봤는데
백신패스 적용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기흥 볼베어파크를 선택한건
규모가 커서 아이들 뛰어 놀 때
코로나 관련해서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 였어요.
역시 예상했던데로 규모는 큰데
속이 알차다는 느낌은 아니였어요.
7세 이상의 아이들이 층간소음으로부터
해방되는 공간으로 마구 뛰어다니고
공 던지고 액티브하게 에너지 쏟아 낼 수 있는
공간으로는 적합하더라구요.
딸 둘맘이다 보니까 여자 아이들은
조금 더 아기자기하고 집에 없는
희귀템들이 비치 되어 있었으면
더 만족스러웠겠다 싶었고
좀 흥미롭게 느껴졌던 롤러코스터
놀이 기구는 점검 중이여서 무척
아쉬웠어요...
그렇게 저렴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찾아가는 시간대비 만족도는 별로
만약 주변에 쇼핑하러 가서
아이들 놀게 해준다면 좋을듯 싶네요.
볼베어파크 입구 입니다~
지하 3층에 위치해 있고 탁 트여 있어요.
그래서 약간 한기가 있지만
그게 더 좋은거 같아요.
코시국이다 보니
지하 3층부터 지상5층까지
쇼핑과 놀거리로 구성 되어 있어요.
주말엔 미어 터진다고 해요.
전 평일에 다녀왔어요.
같이 간 애기엄마네 어린이집에
코로나 확진자 3명이나 나와서
설 날 이후 어린이집 등원 안하고 있어서
같이 갔어요. 오미크론 확산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어서 돌아다니기 두렵
그래도 겨우내 집콕이였어서
사람 없는 평일에 몇 달만에
외출 했어요.
기흥 볼베어파크는 월요일에 휴무
저는 화요일 오후 2시경에 도착했고
사람 없이 한산해서 좋았어요.
기흥볼베어파크 내에는 배수관련 문제가 있어
화장실이 안에 없어요.
미리 외부에서 화장실 들렀어요.
임산부는 화장실이 참 중요한데
이 부분도 좀 아숩
그래도 외부에 화장실이 멀지 않게
있어서 실내화 신고 갈 수 있더라구요.
주차는 지상2층에 하고 엘레베이터 타고
지하 3층으로 갔어요.
기흥볼베어파크는 할인이 따로
없는거 같아요. 네이버 예매를 해서
1프로 적립이랑 후기적립은
있는거 같은데 사용 30~1시간 전에
해야 되더라구요. 서치했던
안내 이용료와 실제 판매 금액이 달라서
그냥 현장 구매했어요.
가격이 인상 되었더라구요.
요금안내에서는 18,000원인데
19,000원으로 인상되고
대인은 평일 상관없이 6,900원
그럼 음료라도 주던데 그런거 없어요 ㅎ
가격은 인상 되었는데
안에는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수리로 운행 안하는 기구가 있다는거
회원권도 있는데 다자녀 아닌이상
구매 메리트는 모르겠네요.
볼베어파크 내 식당이나 카페에서
만원이상 구매시 소인 2명 30분 시간 연장
저는 음식 안먹었어요.
두시간 바짝 놀고 나왔어요.
5갤 임산부라 두시간도 힘들 ㅋ
카페전경
음식 나오는거 보니까
나쁘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일단 공간이 넓으니까 그게 최고 장점
인스타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양말을 주네요~^^
저도 호기심에 업로드 후 양말 받았는데
사이즈가 성인사이즈 ㅋ
제가 신어야 겠어요~득템
발바닥 미끄럼 방지가 된데요.
입구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우와~~를
외치는 볼풀장이 있어요 엄청 커요.
공간이 확 트여 있으니까 좋아요.
그러나 흥미는 빨리 떨어진다는거
27개월 우리 둘찌는 모든게 신기방기
입구에 있는 팬더 피규어 보고도 우왕~~
외출을 너무 안했더니 소소한 기쁨 획득
그물놀이터가 천장에 쭉 연결 되어 있는데
7살 첫째는 좋아라 막 돌아다녔는데
27갤 둘째는 입구만 올라갔다가
엄마 도와줘~~무서워를 외쳐서
그런데 들어가서 구해 줄 각이 안나와요.
첫째 불러서 다시 내렸어요.
배 뚠뚠이 임산부 난감했다는...
아이 조금 더 크면 잼나게 놀 수 있을거 같아요
플라스틱인줄 알았는데 실리콘 같은
모형의 밟으면 엄청 느낌 좋은 조형물
미끄럼틀 두 번 탔어요.
계단이 읎어서 제가 올려줘야
하기에 두번 태우고 스킵
저의 최애 픽은 썰매장
와우 이게 제일 재미 있었어요.
우리 동네 이거 생겼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주말엔 줄 서서 타겠어요.
평일이라 그냥 무한정으로 계속
연이여서 탔는데 30번 탄거 같아요.
그래도 넘나 재미있어요.
튜브 들고 올라가느라 지치지만 운동되고
썰매 너무 꿀잼
이야호 너무 재미있어요.
안전하고 스피드있고
27갤 아기도 혼자 잘타요
재미 있다고 자기 몸보다 더 큰 튜브
질질 끌고 오르는
귀염포텐 적극성
셋째 임신 5개월인 저도
아기와 같이 탔는데
푸하하핫
무리 될 것도 없고 넘나
즐겁게 탔어요.
이거 개 꿀잼스~~
간만에 임산부 익사이팅 했어요.
스트레스 날려버려.
신나게 썰매 타고 다른 놀 것을
탐닉하는 시간
유료 게임장
아직 아기라 이것 저것 만져 보는거로
정시에 기차가 운행이 되요.
3시에 기차 운행한다는 방송 듣고
줄서서 탔어요~~3바퀴 돌더라구요.
두 번 탔어요. 탈 아이들이 읎어서
귀엽게 꾸며져 있어요~~
저도 같이 탔는데 좁아서 무릎끼고
빨리 끝나길 바랬다는
엄마는 너만 즐거우면 그게 최고여~
7세 첫째가 타고 싶어했던
롤러코스터는 이용 불가
아쉽더라구요. 저거 타고 싶어했는디
서치하고 갔는데 그때도 수리중 이였다라고
했던거 같은데...설마 했건만
여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블럭 존이랑
주방놀이 존에서 20분 놀았어요.
엄마 맛있는거 해줄께 이럼서
열심히 장보기를
테이블에 대야가 있는게
제일 신박했어요.
이거 소유각인데.
둘째는 계속 요로코롬 자리에 앉아서
블럭놀이 삼매겨에 빠져 있었어요.
유아 존에서는 매트 타고 놀거나
스폰지 블럭 가지고 놀았어요.
첫째는 트렘폴린 타면서 에너지 쏟아내고
다른 언니들 매트 넘어 다니는거 보면서
우와 우와를 연발~~천장에 닿을거 같은데
천장 보니까 배관이...ㅡㅡ
29갤 둘찌는 이런 소품에 관심 많았고
7세 첫째는 여러가지 스포츠 체험에
관심 많았어요~
야구장
기차놀이
탁구장
맛사지기계
썰매장
튜브 썰매
당구 및 탁구대
안전체험관이라고
하는데 뭔지 몰라서 안갔어요.
축구장
오락실
전체적인 모습이고 아주 규모가
크다는게 좋은 거 같아요.
자유롭게 뛰어 놀아라 추운 겨울에
외출이 힘든데 그런 부분을 잘
보완해줘서 좋으나
너무 어린 유아에게는 조금 더
다채로운 소도구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시간 꽉꽉 채워 놀고
4층 올라가서 쿠크봉에서
아이스크림 픽업해서 먹었는데
넘나 맛있어요.
구슬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했는데 이거 먹자고 설득하고
먹어보고는 넘나 꿀맛이라고
먹은 사람 모두 만족했어요.
쿠크다스를 꼽아주는 그래서 쿠크봉인가봐요.
신선한 아스크림 간만이네~
이천와서 경성곱창에서
국물곱창 포장해서 먹으면서
오늘의 고단함을 날렸습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놀았네요.
임꾸는 세상의 모든 육아 부모님을
응원 합니다. 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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