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셋 키우면서
운동하는 엄마 임꾸입니다.
첫째 8살 둘째 5살
막둥이 2살 (12 갤)
딸 둘에 아들 하나
여행을 위한 짐을 싸는 게
가장 큰 숙제인데요~
간단하게 짐을 싸는 걸 선호합니다.
아이 셋도 버거운데
짐도 한가득이면 다시는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들기 때문에 최대한
초 간단하게
일단 여행은 3박 4일로
강원도 속초로 갑니다.
여름이기에 해수욕을 할 거라
수영복과 구명조끼 튜브와
비치타월 그늘막 돗자리가
필요합니다.
그늘막은 쿠팡에서 원터치
그늘막을 구입했어요. 같은 디자인인데
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가격차이가
10000원씩 차이가 나더군요.
저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한 번에 쫙 펴져서 아주 만족합니다.
24000원에 4인용
2개를 구입했어요. 5인 가족이기에
방수에 휴대가 용이한 돗자리도
코멧브랜드로 구입했어요.
열심히 후다다닥 짐 챙기고
고고씽~~
날씨 오지게 좋으다~~♡
늦은 감이 있는 여름 휴가지만
더위가 길기에 딱 좋은 시기에
딱 좋은 날씨에 완전체
여행이라 신이 납니다^^
차 막힘 없이 순조롭게
낙산사에 갔어요.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인데
너무 만족스럽게 아이 셋과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를 따로 받지는 않고
유모차도 무료대여
나중에 주차요금 4000원
결제했어용
처음엔 가벼운 마음
별 기대 없는 마음으로
나섰는데 와우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산책 길이 아주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고
아이들도 신나게 걷고
뛰었습니다.
사진 셔터 누르는 족족
예술이에요~
하늘이 다했다.
자연만큼 아름다운 건 없어요^^
종을 한 번씩 쳐보는
경험도 했어요~^^
아이들을 위해 아이스크림타임
가격도 적당합니다.
아이스크림 3개
4,000원
올라오느라 땀 흘린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은
꿀맛~~
소나무가 너무 멋지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더 기억에 남아요.
낙산사가 화재 사고로 다 불타서
재건을 했다고 하는데
많은 시간이 흘러
감사하게 산책하고 힐링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불상도 보고
정자에서 휴식도 하고
우리 둘찌 신났어요~~
화장실도 편하게 잘 다녔어요.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에 좋았어요.
여기가 제일 명당이더라고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 다 날아갈 듯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을 수 없는 좋은 기운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신랑이 막둥이 케어해 주니까
너무나 편했어요~~
사람이 와도 잠만 자는
고양이도 만났어요 ㅋ
어디 아픈 건 아닌 거 같은데
아이들은 야옹아를
외치며 낮잠 방해를 ㅋ
아듀 낙산사
이렇게 즐겁게 낙산사 산책을
끝내고 10킬로 더 가면 있는
숙소로 고고
숙소는 속초추억모텔로 잡았어요.
여기 어때 후기가 좋아서
정했고, 아기가 있어서 호텔로
갈까 고민했는데 여기 온 거
정말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인원추가 비용이 있어서
25000원 더 주고
방 업그레이드하고
진짜 넓어서 깜놀
운동장인가~~
넓어서 좋고
더블 침대 두 개라
신랑이랑 두 딸 같이 자고
저랑 막둥이 같이 자고
양쪽 벽에 붙어있어서
침대 안쪽으로 아기 재우면
떨어질 염려 덜하고
혹 탈출할 거 같으면
그냥 바닥에 이불 깔아도
괜찮고~~~
아싸라비야~^^
청결하고 큼직큼직하고
주변에 먹을 곳 넘치고
조금만 가면 바다에서
파도 넘실넘실하고
속초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갈게요.
숙소가 크고 깨끗하고
가성비도 좋아서 아줌마
기분 조으다요~~
식구 많다면 강추요♡
신랑이 호텔 잡으라고
무언의 압박을 줬었는데
여기 후기 괜찮으니까
가보자고 우겼는데
신랑도 인정했습니다^^~~
자 이제 짐을 풀었으니
밥먹으러 가자~~
숙소에서 3분거리에 있는
물회 유명한 맛집
청초수물회
사람들 많더라고요.
창가자리가 명당인데 다 꽉차서
중간자리에서 먹었는데
바다가 안보이는게 아니고
음식 먹느라 정신 없어서
맛있더라고요~
물회
섭국
오징어순대
주문했어요.
아이들은 오징어순대와
백김치 마카로니 인절미로
식사를 했어요.
다 잘 먹었답니다.
물회~~~넘나 맛있게
잘 먹었어요.
회도 신선하고 국물도 맛있고
깔끔하고 담백해서
왜 인산인해를 이루는지
인정이 됩니다.
다시 봐도 또 먹고싶다.
아이들 때문에 식사시간이
전쟁터 이지만
고생도 지나가고 이 맛있게
식사하는 시간도 지나가기에
충분히 후회없이 만끽하기 위해
감사하면서 먹었어요.
행복합니다.
원래 저렇게 옛스러운 가게가
폭풍 성장해서 건물짓고
더 확장했나봐요.
역사가 깊고 맛도 깊고
그 맛을 맛보아서 좋습니다.
여행의 깊이를 더해준
맛집 고맙구나^^
이제 다들 피곤해서 첫날 일정은
일단 휴식하고 잠자는 걸로
오늘 여행경비
낙산사
주차요금 4000원
아이스크림 3개 4000원
숙박 추억모텔
연박 추가비용 50000원
총비용 1박에 90000원
2박에 180000원
가성비 오진다
너무 만족스럽다요
저의 포스팅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작성했네요~^^
임꾸는 당신의 힐링타임을
응원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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