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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꾸의 맛집

이천 현지인 맛집 강남박생태찌개 내돈내산후기 여긴 꼭 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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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 셋 키우면서
운동하는 엄마 임꾸입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가면서 자유시간이 많이 생겼어요~
그동안 육아에 쩌들어서 
신랑이랑 오붓한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해서 요즘엔 
데이트하는 마음으로 점심을 
밖에서 함께 먹는데요~

메뉴를 정하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40대가 되니까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몸에 이로운 음식을 
선택하고자 노력을 하는 거 같아요.

이천 도암리에 아주 맛있는 
생태찌개가 있다고 해서 왔어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사장님이 땅사고 건물사고 
이천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래요~

오전 11시쯤에 갔는데 
강남박생태찌개는 아침 일찍 
오픈을 해서 시간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아침이든 점심이든 
저녁이든 편하게 먹으러 가면 돼요~

단, 휴무일은 월요일이기에 
그날은 피해서 가세요~

11시 전에 가면 준비 중이라고 
못 들어가는 식당도 있는데 
일찍 오픈을 하니까 저는 좋더라고요~

생물생태찌개
생물생태지리
동태찌개
병어조림
꼬막비빔밥이 식사류입니다.
저희는 생물생태찌개 2인분을 시켰어요~

메뉴판 보고 있는데 
다 맛있는 음식들이라 군침이 
돌았어요~아~병어회무침 먹고 싶다. 
다음엔 병어회무침 먹으러 가야겠어요^^

생태는 고 단백으로 몸에 좋고 
맛도 좋고 칼슘도 많고 
인, 철도 풍부하고 곤이, 알, 애
아가미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최고의 영양식이에요~

감기 걸려서 빌빌 거렸는데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에 밥을 
착착 말아서 후루룩 먹으니
컨디션이 오르는 게 확 느껴졌어요~

밑반찬도 깔끔하고 특히 김이 
얇고 고소해서 윤기 나는 밥을 
싸서 간장에 찍어 먹으니까 
그것만으로도 만족감이 확 올랐어요~
김 구입하고 싶다~~~
직접 다 구운 김인 거 같았어요. 
우리 아이들 먹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지금은 
같이 먹지 못하지만 중학생 정도 되면
충분히 같이 즐기면서 먹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래시계를 올려놓고 가시길래 
뭔가 했는데 시간이 다 되면 
생태의 뼈를 발라주시는데 
신기했어요~생태의 뼈가 쏙 빠지고 
살만 사르르 남아서 먹기 편하고 
비린내도 하나도 안 나고 
국물도 너무 깔끔하고 담백하고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제 입맛에 맞았어요^^

또 먹고 싶다. 
생태찌개는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인 거 같아요~

추운 겨울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생태찌개 드시고 싶다면
강남박생태찌개 드셔보세요~
내돈내산 찐 후기입니다. 

임꾸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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