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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꾸의내맘대로포레스트

(이천맘)시골에서 두 아이 키우기 고구마 캐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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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엄마 임꾸입니다.
둘째 모유수유 23개월 차 입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
지금은 고구마 캐는 시기인데요~
친한 할머니 댁에서 고구마 캐고 왔어요^^
자연친화적인 육아 환경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이 집에서 플라스틱 장난감이나
탭으로 만화보고 있으면 이게 지금
잘하고 있는건가 싶을 때가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몸으로 놀고 좋은 공기 마시고
흙도 만지고 뛰어 다니고 땀도 송글 송글 나면서
피곤해서 골아 떨어지는 그런 느낌 적인 느낌의
육아를 선호합니다.

오늘은 직접 고구마를 캤는데요~
살살살살 흙을 파서 고구마를 뽑는데
전화기라고 여보세요~~~를 연발하며
신나게 웃었습니다.
고구가의 생김새가 다양해서
고구마 때문에 배꼽이 빠졌어요~

가을 하늘 높고 실한 고구마 가득있고
아이들 웃음 소리에 귀여운 아기 강아지까지

넘나 만족스러운 추억 만들어 왔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구마도 좋치만
고구마줄거리를 너무 좋아라 하는데
마트에서는 너무 비싸게 팔고
고구마 수확기에 말씀드려서 뜯어 왔어요.
고구마줄거리는 식감이 너무 좋고 달큰해서
양파 넣어 만드는 요리에 대체해서
먹으면 다 잘 어울리고 더 맛있어요.
라면에도 넣어 먹는게 아삭하니 좋아요~

먹어 본 사람만 아는 식감

우리 첫째랑 고구마 줄거리 뜯었어요~
고구마 줄거리 껍질 까는걸
가르쳐 줬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열심히 껍질 까고 있어요~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고구마 줄거리 껍질까기 좋아요

고구마 줄거리는 너무 많으면
손질하기가 힘들기에
욕심을 적당히 부리는 걸로

고구미도 캐고 이 손맛이 아주 좋아요
땅을 파면 고구마가 슉슉 나와요~
이런 재미를 왜 이제 알았을까용
예전에는 고구마 텃밭에 심었는데
많이 안자라서 텃밭에는 안심고
이삭 줍거나 지인의 밭에 놀러가서
받아오거나 한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라 하니까
그게 제일 좋아요~
아이들이 특별한 장난감 아니고
자연에 있는 것들을 만지고
수확해서 또 먹고 그러한 과정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그 경험들이 참 귀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냈어요~
고추 딸 때 쓰는 의자인데
장난감 처럼 가지고 노는게 왜이렇게
귀여운건지~~아이들의 시선은
천진난만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임꾸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유쾌한 육아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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