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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꾸의운동로그

음식을 바꾸면 뇌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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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하는 엄마 임꾸입니다.

오늘 아침에 무엇을 드셨나요?

뇌와 마음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식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등푸른 생선을 먹거나

커피나 백설탕을 삼가는 것도

좋은 식습관입니다.

삼치, 고등어에 많이 함유된

DHA는 두뇌 회전을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개선하거나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임신기나 수유기

여성에게는 DHA가 특히 중요합니다.

반대로 커피 같은 식품에 의존하게 되면

뇌나 부신이 쇠약해지며

백설탕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당치의 기복이 심해져

정신이 불안정해 집니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로 인생이 바뀐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나는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가?

기분은 늘 안정되어 있으며 활기차게 일하고 있는가?

하루하루 생활을 즐기며 인생에서 행복을 실감하고 있는가?

믿기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평소에 자신이 어떤 것을 먹고 있느냐에 따라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크게 달라집니다.

우리 뇌와 몸은 우리가 매일 먹는 것이

형태를 바꾼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위장에서 생체촉매인 효소에 의해

영양소로 분해된 뒤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녹아들어갑니다.

이 영양소가 혈액을 통해 뇌 속으로 운반되어

형태를 바꿔 뇌를 만들고 몸을 만듭니다.

따라서 무엇을 먹느냐가

인생의 질을 좌우하는 요인이 되는 셈입니다.

우리 몸의 맨 꼭대기에 위치하는 뇌는

무게가 1400그램 정도 나가는 두부 같은 장기입니다.

이 뇌가 활동하면서 마음이 생겨납니다.

이 마음을 명확하게 표현한 것이 언어이며,

언어를 구체화한 것이 행동입니다.

모든 것이 뇌의 활동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뇌가 활동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차가 연료를 엔진에서 연소시켜 주행하듯이,

뇌는 음식물에서 얻은 에너지를 소비해서 활동합니다.

뇌 속에는 약 1000억 개나 되는 신경세포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연결되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데.

이 신경 네트워크 사이의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신경전달물질 입니다.

마음은 신경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이

서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생겨납니다.

중요한 것은 신경세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우리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기뻐하거나

슬퍼하거나 괴로워하거나 고통을 느끼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때 뇌 속에는 신경전달물질이

신경 네트워크 사이를 분주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즉 뇌가 활동한다는 것은 어떤 신경세포에서

분비된 신경전달물질을 다른 신경세포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의사소통으로 비유한다면, 어떤 신경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것은

'말하는 행위, 분비된 신경전달물질을 다른

신경세포가 받아들이는 것은 '듣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가 제대로 활동하려면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원만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려면

음식물에서 어떤 영양소를 섭취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뇌의 에너지인 당류,

신경세포를 만드는 원료인 단백질과 지방,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원료인 아미노산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당류를 에너지로, 단백질이나 지방을 신경세포로,

아미노산을 신경전달물질로 전환하는 것은

단백질로 이루어진 효소입다.

또한 효소는 막강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비타민이나 미네랄처럼 효소가 제대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인자가 없으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뇌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식품이란

뇌에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신경세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는 식품을 말합니다.

반대로 뇌 활동을 저하시키는 식품은 뇌에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신경세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나쁘게 하는 식품입니다. 따라서 뇌를 충분히 활성화해

뇌가 가진 본래 실력을 발휘시키기 위해서는

뇌에 좋지 않은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것을 잘 지켜나가면

나는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가?

 

기분은 늘 안정되어 있으며 활기차게 일하고 있는가?

 

하루하루 생활을 즐기며 인생에서 행복을 실감하고 있는가?

위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몸의 세포는 점차 수명을 다하고 죽어갑니다.

이는 당연한 자연의 섭리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몸 속에서는 수많은 세포들이

그 사명을 다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와 인지를 담당하는 뇌의 경우

20대 초중반이 넘어서면 완전히 성장을 마치고

이후 하루에 약 10만개의 뇌세포가

죽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기억력 감퇴,

건망증 등의 인지력 감퇴가 생기게 되며,

이를 막을 수 있는 마법약은 아쉽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일과 채소, 콩류,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함으로써 뇌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군,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통해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그 주장의 핵심입니다.

심지어 두뇌에 좋은 식품들이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데에도 좋다는 연구가 있는 만큼

어떠한 식품이 뇌 건강에 좋은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녹색잎채소류가 있습니다.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부추, 파슬리 등

녹색잎채소는 비타민K, 루테인, 베타카로틴, 엽산과

같은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러쉬대학 및 터프츠대학의

연구진들은 10여년 동안의 추적 조사 끝에 평소

채소 섭취량에 따라 뇌 건강 정도가 최대 11년 가까이

차이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는 녹색잎채소가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뇌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녹색잎채소를 섭취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호두를 들 수 있겠습니다.

흔히 생긴 것이 뇌를 닮아서 먹으면 머리에 좋다는

소문이 있는데 결코 빈 말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견과류는 뇌에 좋은 영양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데다가 호두는 불포화 필수지방산 중

하나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주며

뇌졸중,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파-리놀렌산의 경우

인지능력 향상 및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호두는 뇌와 심장에

모두 좋은 작용을 하는 식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역시 뇌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뇌 건강 영양성분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을

구성하는 DHA의 경우 두뇌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세포 간 원활한 연결을 도와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진들의 연구에

따르면 DHA를 꾸준히 섭취하는 경우

읽기와 학습능력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오메가-3는 고등어, 정어리, 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 풍부하게 존재하며 그 외에도

호두, 아보카도 등이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일부 생선의 경우 수은을 다량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에는 주의를 기울여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딸기나 라즈베리,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의 음식도 뇌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나 블루베리의 경우 탁월한 항산화 기능을 통해

뇌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합니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의 경우

감귤, 양파 등에도 다량 함유된 항산화 성분으로

뇌신경 세포의 신호전달을 촉진시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실제 미국 터프츠대학의 제임스 조셉 박사는

노쇠한 동물들에게 베리류를 섭취시킨 결과

블루베리가 신경기능과 뇌기능 개선,

알츠하이머 예방 및 지연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 밖에도 블루베리가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반면 이와는 반대로 뇌 건강에 안좋은 음식도 존재합니다.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3가지는 가능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과도한 동물성지방과 트랜스지방을

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물성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짐과 함께

뇌혈관에 직접적인 손상을 미치면서

뇌에 원활한 혈액 공급을 막게 됩니다.

이 경우 뇌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자칫 혈전이 뇌 혈관을 막는 경우 뇌졸중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동물성지방과

트랜스지방은 몸의 신진대사를 교란시켜

뇌 건강의 위험인자인 비만과 고지혈증, 당뇨병의

발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성지방과

트랜스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뇌가 과식이나 폭식, 과도한 칼로리 섭취에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나치게 정제한 백미와 밀가루 역시 뇌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현미 등에 풍부하게 존재하던 비타민B군과 미네랄, 섬유소 등이

과도하게 정제하는 과정에서 사라지고 녹말만 남게 되는데,

이렇게 녹말만 남은 백미나 밀가루는 체내에서 쉽게

분해・흡수되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게 됩니다.

그 결과 이자에서 과량의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면서

인슐린 작용에 이상이 생겨 충분한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더라도 포도당이 혈액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두뇌의 활동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뇌 건강을 위해서는 설탕이나 사탕 등

과도한 당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적으로 쌀밥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식단에서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 과도한 당분 섭취까지 더해진다면

해당 당분들이 중성지방으로 변환・저장되면서

뇌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과도한 당분은 뇌 해마에 염증을 유발하면서

기억력의 손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느 새 늘어나는 체중계의 숫자는 덤입니다.

출처 : 베이비타임즈(http://www.babytimes.co.kr)

임꾸는 여러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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