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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맛있는 장어집 장어 먹고 순산했어요~^^ 이천농원 장어직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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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10개월(38주6일)된 임꾸 입니다.

아기 일찍 보고 싶기도 하고 내진 결과 1센치 열려 있다고 하셔서

짐볼로 운동하고 고관절 이완 운동하고

나름의 마지막 고지를 넘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자연분만을 선호하기 때문에 애기 낳기 전에 장어를 먹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신랑의 저녁 스케줄 체크해서 나름 의미있게 빼빼로데이에

외식을 했습니다. ㅎㅎㅎ

이천에서 제일 맛있는 장어집은

#이천농원 장어직판장

장어양식장을 직접 하시면서 식당 운영하신다고 들었는데

장어가 튼실하고 밑반찬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아서 장어는 주로

이 집에서 먹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외식이라 배터지게 장어를 먹었답니다.

 

 

우리 딸은 전구 아트 보면서 우와를 연발하고

날이 추워져서 저녁엔 밖에 잘 안나갔더니 신기방기해 하네요

저 불빛나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ㅎㅎㅎ

무튼 우리 꼬맹이한테 소소한 즐거움을 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갬성충만

 

너무 맛있어서 사진이고 뭐고 없이 입으로 투척

이모님들이 알아서 구워주시고 잘라 주시고 모자란 밑반찬 채워주시고

생강 잔뜩 해서 데리야끼 소스에 쌈싸서 엄청 먹었습니다.

뱃속에 우리 둘찌도 맛있다고 콩콩거리고 ㅎㅎㅎ

이거 먹고 힘 받아서 순산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막달 되니 배가 더 많이 나오고 처지기 시작하면서

체중 급격히 증가하니까 음식 조심하려고 하는데 오늘은 멈출 수 없었습니다.

간만에 우리 가족사진도 찍고

오늘 어린이집에서 빼빼로 받아온 주하

엄마는 장어 받았다 ㅎㅎㅎ

둘이 만나서 셋이 되고 이제는

넷이 되는 이 상황이 너무 축복처럼 느껴집니다.

힘이 드는 건 늘 공존하지만 기쁨과 행복이 더 크기 때문에

감사하며 살 수 있는거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 잘 먹고 순산을 기도하며

임꾸는 세상의 모든 임산부를 응원합니다.


이렇게 둘째 출산을 하고 21개월차~~

이천장어 먹으러 그 전에도 갔지만 오늘은 포스팅

업로드를 위해서 정말 이천 장어는

이천농원 장어직판장이 제일 인거 같아요.

 

 

우리 둘찌는 자연분만으로

순풍 잘 낳았고 이제는

말도 잘하고 걷기도 잘하고

장어도 같이 잘 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시간이 무지하게 빨라용

흔들그네가 있어서 밥먹으러 가기 전에

둘찌랑 꽁냥 꽁냥 거리고

사진도 찍고 날씨가 좋아서

조경도 이뻐서 구경하기도 좋고

하늘이 다했다 버튼 누르는 순간

다 느낌 뿜뿜을 만들어 버리는 구나

이천농원 장어직판장이랑 1도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몸에 좋은거 먹는거 선호하는 사람이라

가성비 서비스 품질 다 만족이 되어서

좋은 건 같이 먹자 소문내자 주의라~

 

 

참 센스가 좋다고 생각이 되는게

아이들 위해서 김을 세팅해 주시고

계란 후라이 주시고

몸에 좋은 장어 편안하게 먹으라고

부모의 마음을 알아 주시는 이런

센스~~~감동 터집니다.

장어도 다 구워 주어서 진짜

난 다 차려진 밥상에 수저만 들면 된다는게

이런 호사를~~~

 

 

정말 장어 뽀지게 먹었습니다. 실하다 실해~

물릴때까지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장어 먹고 셋째 궈궈~~~

역시 몸에 좋은 걸 먹을 때 저는 행복을 느낍니다.

건강주의자라서

생강도 열심히 먹고 명이도 열심히 먹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어용

 

비빔국수 뿌시고

오늘 과식을 했는데

그래도 이런 날 먹으라고

평소에 다이어트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행복한 식사 였습니다.

임꾸는 여러분의 건강한 식사를

응원합니다.

메뉴판 좀 잘 안나왔는데 도움 되시길 ㅎㅎ

둘째 출산 21개월차 체중은 거의 뺐어요~

궁금하시면 유튜브에 임꾸 검색해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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