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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임신 40주4일 입원 증상 및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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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반부터 통증 느껴서 잠을 못이뤘다.
4시반에 다시 잠을 청하고 6시쯤 진통어플키고
병원가라는 메세지보고 병원출발

오늘은 비오는 일요일
7시쯤 병원도착해서 내진 및 태동검사
내진은 2센치 아직 자궁벽이 두껍다했나
진통세기는 100 경산이라 언제 확 열릴지
모르기에 집에 갈건지 아니면 입원할건지 선택

집이 어디냐고 해서 15분 거리라고 하니까
애매하다고 하심...결국 입원하는걸로

입원수속 밟는데 코로나검사 호흡기바이러스검사
양 콧구녕을 쑤시는데 호흡기바이러스검사는
깊게 넣었다 빼서 그나마 참을만 했는데
코로나 검사는 깊이 넣고 휘저어서 눈깔을 찔러대는
느낌이 났다. 모든 구녕이란 구녕을 쑤시는구나

제모를 하고 혈관잡고 따끔~~이라고 하는데
그냥 송곳인줄...관장하고 5분 참으라는데 그게 가능한가
2분 참고 쏴와~~어제 가지밥을 먹었는데
그래 식이섬유 잘 먹었다...
다시 내진하는데 2센치보단 넉넉인데 벽이 두껍고
아기도 그렇게 많이 내려온게 아니란다...
내진...내장에 손가락을 닿게 하려는건지
진짜 내인생 마직막 출산이다...

나도 모르게 속으로 진심 식빵...ㅈ같다 지금
이라는 생각이...모든 구녕이 찔림을 당했다...
과연 오늘 진전이 있을까 빨리 끝내고 싶다.
다신 오고 싶지 않은 분만실...

5시20분 3센치
7시4센치
8시 무통
8시40분 양수터짐 8센치
9시27분 출산
모든 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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