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해 선택한 탈모 전용샴푸 쿤달 샴푸 사용후기
안녕하세요~이번에 남편 탈모 때문에
고민하다가 샴푸를 바꿔봤어요~
기존에도 다양한 삼푸를 사용했지만
후기도 많고 성분도 착하고 가성비도
좋은거 같아서 구매를 해서 사용해 봤어요.
제 신랑 나이는 이제 사십팔살
부부싸움 하고 나면 스트레스로 머리가 숭숭숭
빠져서 이제 무서워서 못싸워요 ㅎㅎㅎ
저는 둘째 낳고 출산 후 탈모로
대머리 독수리 모드로 앞가리마가 휑해서
요즘엔 매번 타던 가르마의 방향을 바꾸어
다른 머리로 가리는 투혼을 벌이고 있습죠~
탈모 관련해서 비싼 돈 주고 케어도 받고
샴퓨도 여러 종류 사용해 보고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바디버든이라고 화학약품과
멀어지는게 탈모 탈출의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방샴퓨비누를 한의사가 만들기도 하는데
그거 따라하다간 단가가 너무 비싸져서
고행에 재료 구입도 만만치 않고
이래저래 돌다가 최근에 후기가 좋아서
구매했는데 기대보다 좋아서 리쀼 남깁니다.
일단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아부러요~
가성비 대비 얘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포텐이 터지니까
어허 이것봐라 면밀히 들여다 보니
추출물이 엄청나요~
이걸 다 찾는다고 생각해봐요~흐미
요즘엔 친환경에 계면활성제 말이 많아서
얄딱꾸리한거 넣어서 만들었다간 소비자들 난리 나는데
와~이건 노력대비 가격이 너무 착한거 아닌가 싶어요.
대추추출물, 참당귀추출물, 뽕나무껍질추출물, 검정콩추출물, 쇠비름추출물,
하수오뿌리추출물,족도리풀뿌리추출물,고삼뿌리추출물,서양측백나무잎추출물,
구기자추출물,은행나무잎추출물,잇꽃꽃추출물,작약추출물,감추출물,동백나무잎추출물,
캐롭열매추출물,장엽대황뿌리추출물,참마뿌리추출물,당느릅나무추출물,지치뿌리추출물
녹차추출물,스페인감초추출물,인삼추출물,동충하초추출물
와 쓰기도 힘들어요 24가지의 추출물이 들어있네요~
리뷰도 많아서 한 번 써봐야 겠다 싶어서 시켰는데
일단, 거품이 막 나오는 그런 제품은 아니였어요.
요즘은 식물성 계면활성제로 많이 바뀌었는데
아이들꺼는 그래도 거품이 잘 나오는데 쿤달에는 적게 들어간건지
거품이 왕창 나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전 나름 만족해요.
근본적으로 거품이 세정력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어느 정도 세정을 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적당한 수준을 선호하며
도포 후 바로 행궈내는 것이 아니라 10분 정도
방치하고 샴푸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치의 시간을 주는게
바른 샴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네요~
예전에 샴퓨는 진짜 말도 안되는것들이 가득 들어 있었던건가
안좋은 물질을 13개나 컷트 했다고 하는데
그럼 옛날에 우리가 썼던 샴푸에는 이딴게 가득했다는 건데
개인적으로 머리 자주 안감아서 다행이다 싶은 1인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아 하느라 4일에 머리 감고 아놔~ㅋㅋㅋ
샴퓨의 계면활성제가 여자들의 자궁에 치명적이라고 하더라구요
두피로 흡수된다고
그래서 저는 화학적인 세정제 쓸 때 많은 양보다 소량으로 사용하고
세척하는데 더 신경을 많이 써요.
그리고 샴푸 사용도 간헐적으로 노푸를 할 때도 있어요.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노푸를 거의 80프로 진행하고 있어요.
머릿결 냄새 다 없고 밀가루를 이용해서 세척하기도 합니다.
기존에 좋은 제품 사용하지만 어찌됐든 어릴적엔
노출의 빈도가 적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쿤달 샴푸는 상을 많이 받았나봐요~이런 상은 누가 주는건가
무튼 성능 대비 가성비는 좋은거 같고
성분도 착하고
그런데 냄새가 말입니다.
저는 선호하지 않는 냄새....후기가 많아서 베이비파우더향을
선택했는데 손에 펌프하고 머리에 비비면서
으악 냄새~딱 진짜 베이비파우더 냄새 였어요.
아놔~~난 무슨 생각을 한거지.....
뭔가 답답한 냄새 머리 아플거 같은 냄새
그런데 이게 또 신기하게 헴굼하고
드라이 하니까 음....뭐야 좋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너의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버스커버스커의 노래가 흥얼거리는 내금새~
냄새 좋네~
식물성카페인 함유되어 탈모예방에 좋고
식물유래 계면활성제에
탈모증상 완료 기능성 입증했고
24가지 식물유래 추출물에
13가지 나쁜 성분 제거해버린 가성비 좋고
냄새 좋은 샴푸
써봐도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저는 이거 쓰고 다른 향을 써볼까 싶어요,
그리고 어찌됐든 용량이 크면 더 가성비가 좋겠지만
산소랑 만나면 산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적당량을 소진하고 재구매 하는게 변질의 우려를
최소한으로 막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필형이 없나....환경도 생각해줘용~
신기한건 린스나 트리트먼트 안했는데도
겁나 머리가 부들 부들해서 좋았어요.
애 낳고 기르느라 머리에 뭘 안해서
건강모가 된 상황이지만 그래도 기존에 쓰던거 대비
이건 좀 쩔각입니다.
여기까지 남편 탈모를 위해 고민해서 구입했지만
제가 더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쿤달 샴푸의 후기 끝
내돈 내산 후기 입니다.
여러분의 똑똑한 소비를 응원합니다.